초고도비만, 식단만 조절해도 효과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체중이 160kg를 넘어서면서 초고도비만을 겪고 있습니다.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고, 허리 디스크도 있어 운동이 무리입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살을 먼저 빼지 않으면 수술 성공 후에도 부작용이 크며, 상처나 복구가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 식단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를 위해 먹는 양을 조절하여도 체중이 줄어들까요? 부작용을 제외하고라도 '감량'에 중심을 두고자 합니다. 이틀 전부터 평소 먹던 양의 약 1/3 정도로 줄이고 간식을 피하고 있습니다. 아직 효과는 없지만 체중 감소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체중이 많을수록 더 쉽게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것이 사실인가요?
편안한 가슴설렘
2025-04-306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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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한 뷰티밤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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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조절로 체중을 줄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요.
1. 식단 조절: 지금처럼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루 1,200~1,500칼로리 정도의 저열량 식단을 추천해요. 중요한 것은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에요. 채소와 과일, 단백질(닭가슴살, 생선, 두부 등)을 골고루 섭취하세요.
2. 운동 대체 방법: 움직이기 힘들다면 걷기보다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팔을 움직이거나 다리를 천천히 움직이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볼 수 있어요.
3. 전문가 상담: 영양사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건강 상태를 고려한 효과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보세요. 장애가 있는 부위는 절대 무리하지 말고 조심스럽게 접근하세요.
4. 실제 체중 감소 여부: 체중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BMR)이 높아 초기 체중 감량이 상대적으로 더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5. 요요 방지: 처음에는 체중이 잘 빠지지만, 이후에는 체중이 줄어든 속도만큼 쉽게 빠지지 않을 수 있어요. 체중 감소 후 유지할 때도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차근차근 진행해 보세요.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