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교정기를 착용하면서 학교생활을 잘 유지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해요. 먼저 교감이 필요한 날들이 있다고 한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교정기 제작을 조금 더 여유 있게 미루거나 중요한 일정들이 끝난 후로 조정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교정기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부 교정기는 운동할 때 잠시 벗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이 부분은 상담 시 담당 의사 선생님과 꼭 논의해보세요. 1. 학교생활 적응하기: 교복이나 사복을 입을 때 티가 날 것 같다는 걱정은 겹겹이 옷을 입거나 루즈한 옷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특히 겨울철에는 두툼한 옷들이 좋은 커버가 될 거예요. 2. 체육수업 대비: 체육 활동이 많은 경우, 교정기와 활동의 편안함에 대해 병원에서 상세하게 상담을 받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해법을 받는 게 중요해요. 많은 학생들이 체육 시간이 되면 교정기를 벗고 수업에 참여한 후 다시 착용하는 방식으로 생활하기도 해요. 이 경우, 체육 선생님과 미리 상의해 두면 좋겠죠. 3. 수련회나 수학여행 준비: 교정기를 착용하는 게 여행에 방해가 될 수 있지만 적응하면서 조금씩 움직임을 조정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예요. 갑작스러운 움직임이 필요할 때에는 미리 어떤 상황에서 장착을 피해야 할지 알아두고 준비하면 돼요. 마지막으로, 학교 선생님들께 이런 상황을 솔직히 말씀 드리고, 상황에 맞게 활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하면 이해해 주실 거예요.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도 교정기를 통한 치료도 꾸준히 받아 나가길 바라요. 충분히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