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년 전, 한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제거 및 눈매 교정을 받았는데, 의도치 않게 눈 피부와 눈을 감는 근육이 과도하게 제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눈을 감지 못하는 증상이 있으며, 신경 손상과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의 부작용이 동반되었습니다. 이 병원은 여러 치료 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부정적인 평판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수술 전 상담 시 수술 방식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 수술 후에도 관련 기록을 주지 않았습니다. 현재 눈이 감기지 않는 사진, 대학병원 수술 기록지, 동영상 등 증거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상 받고 싶은 비용은 약 4-5번의 성형외과 및 대학병원 치료 비용 및 재수술 비용 약 1,500만 원입니다. 그리고 5년간 사회활동을 포기할 정도의 고통 및 일할 수 없었던 시간에 대한 보상도 받고 싶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손해배상소송의 시효가 3년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사회생활이 어려웠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치료 병원을 찾는 데 시간을 보냈기에 소송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제 치료가 어느 정도 완공되어 손해배상 소송을 고려 중입니다. 불가피한 사유로 시효가 지났어도 다른 해결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앞으로 피부이식도 가능성이 있고, 형법상으로 처벌할 방법이나 시효를 배제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