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타까운 상황에 위로의 말씀을 드려요. 사고를 통해 경험한 불편은 꽤 크겠지만,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 나가시면 해결할 방법이 있답니다. 1. 손해배상 청구: 시술자가 실수를 인정했으니 손해배상 청구는 가능합니다. 여기에는 경과 과정에서 입증 자료가 중요한데요, 이미 확보하고 있으시니 다행입니다. 피해 자료를 토대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먼저 중재를 요청해 보세요. 2. 외모 손상 및 정신적 피해 위자료: 외모 손상 및 그에 따른 정신적 피해에 대해 위자료를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이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자료와 전문가의 소견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민사소송 절차: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이외에도 민사소송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송 없이 중재나 합의를 시도해 보시고, 해결되지 않는다면 변호사와 상의해 소송을 검토하면 좋을 것 같아요. 4. 후기 작성: 보상 거부 시 후기 작성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사실에 입각한 내용이어야 하며 명예훼손으로 오해될 만한 표현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5. 가장 합리적인 절차: 소송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만큼, 우선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중재를 이용해 보는 게 좋습니다. 중재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소액재판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컸겠지만, 긍정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