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미디아 전염 가능성 및 법적 대응 고민
저와 남자친구는 3월 8일부터 관계를 시작하여 5월 2일에 STD 검사에서 유레아플라즈마 티쿰, 마이코플라즈마, 가드넬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잠시 헤어졌던 시기에 데이팅 앱을 통해 다른 사람과 연락한 것을 두고 남자친구는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증상은 없었고 분비물이 많아 질염이 의심되어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만약 자신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 고소하겠다고 했지만 결과는 음성이라 고소는 없었습니다. (이와 별개로 남자친구가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병원의 지시에 따라 한 달 뒤 다시 검사했는데 5월 30일 결과 클라미디아도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헤어진 동안 콘돔을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5월 2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다시 양성 판정이라면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언제나 콘돔을 사용하자고 했으나 그는 거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도 클라미디아를 모르고 있었는데 고소를 당할 수 있나요?
비 오는 날의 딸기크림
2025-05-305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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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인 물광피부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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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잘못된 정보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점 이해해요. 주어진 상황을 법적 관점과 개인 건강 관점에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법적 관점:
- STD 전염과 관련해 본인이 의도적으로 질병을 전염시켰다는 증거가 없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기 어려워요. 특히 자신의 상태를 몰랐고 예방 조치를 주장했기 때문에 본인을 의도적으로 감염시키려 했다는 증거가 필요합니다.
- 남자친구가 고소를 하려면 뚜렷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증거 없이 단순한 주장만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남자친구가 법적 절차를 진행한다 해도 무조건적인 문제로 보기는 힘들어요.
2. 개인 건강 관점:
- 현재 STD 양성 결과가 나왔으므로 즉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해요. 이러한 성병은 빠른 치료와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상황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죠.
- 불특정 관계를 가질 경우 항상 콘돔 사용을 권장하고, 콘돔을 거부하는 상대방과의 관계는 보다 신중해야 해요.
- 꾸준한 검사와 의료 전문가의 지침을 따르는 게 중요하답니다.
앞으로의 대응 방안으로는 양측 간의 소통과 신뢰가 필요합니다.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여러분의 의도를 충분히 설명하고, 건강과 법적 문제점을 피하려면 중립적 위치에서 감정적인 충돌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무엇보다 질병의 완치와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