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양한 장소에서 바람과 관련된 것에 대한 두려움: 실외기, 터널 환풍구, 화장실 환풍기, 큰 에어컨 바람 구멍, 풍력발전기 등 바람이 불어와서나 이를 보는 것, 가까이 가는 것에 대한 공포가 주를 이루고, 지하주차장의 배관 통까지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특정 물체나 환경에 대한 공포증으로 분석될 수 있습니다. 2. 큰 구조물에 대한 두려움: 송전탑, 전깃줄과 전봇대, 환풍구, 큰 다리 밑, 큰 건물, 큰 나무, 큰 간판과 신호등 등 규모가 큰 구조물에 대한 강한 두려움을 경험할 때, 이는 '거대물공포증(Megalophobia)'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갇혀 있다는 느낌에 대한 공포: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좁거나 넓은 공간에 혼자 있을 때, 특히 공간이 어둡거나 크면 두려움을 느낀다면, 이는 밀실공포(Claustrophobia)와 관련이 될 수 있습니다. 4. 어두운 물 속에 대한 공포: 어두운 물 속의 다리 지지대와 같은 요소로 인해 공포를 느끼며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경험한다고 한다면, 이는 심해공포증(Thalassophobia)과 유사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포증들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닌 심각한 신체 반응을 동반하며, 사진만 보아도 공포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공포증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조기에 전문가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불편이 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심리치료, 노출 요법 등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