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7일, 성형외과에서 부분 모델로서 셀카를 제공하여 보톡스 시술을 받는 조건으로 이마 수술을 받았습니다. 해당 병원에서는 마케팅 활용 동의서를 통해 사진이 홍보 목적으로 사용된다고만 들었고, 다른 목적에 대해서는 전혀 고지 받지 못한 채 동의했습니다. 이후 보톡스 혜택은 기간이 지나 받지 않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사진이 다른 사람에 의해 카페에 올라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2024년 6월 28일 성형 카페에서 타인이 제 사진을 도용해 마치 본인인 것처럼 작성한 글을 포함하여, 2024년 5월 7일과 5월 29일 두 개의 카페에서도 같은 작성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성형외과에 이를 보고해 글을 내리라고 부탁하였고, 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계약 당시 종이 문서와 마케팅 동의서 어디에도 제 사진을 사칭해 후기를 남긴다는 부분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계약 당시 온/오프라인 홍보용으로는 설명 받았으나, 사칭은 물론 성형외과 홈페이지 이외의 다른 웹 사이트에서 활용된다는 점에 대해서도 설명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성형외과에서 사용한 사진 자료는 개인의 특정 요소(눈 밑 점)가 그대로 드러나고, 이마뿐만 아니라 눈까지 드러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작성된 후기의 내용도 일부 허위로 이루어져 있고, 예상치 못한 사진 유포와 사칭으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