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치료 방법 선택?
올해 41살로 어깨 통증이 심해서 먼저 통증의학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더니 염증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더니 일주일 정도 통증이 없어지긴 했어요. 그 후 치료로 설탕물 주사와 DNA 주사 중 선택해야 했는데, DNA 주사는 너무 비싸서 설탕물 주사(프로폴리스 주사) 두 번 맞았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 지속되어, 결국 DNA 주사를 주사당 14만 원씩 총 4회 맞았습니다. 이제 한 번 더 맞으면 1사이클이 끝나는데, 벌써 두 달 넘게 아프고 있어서 충돌 증후군이 아닐까 싶어요. 손을 위로 올리면 소리가 나고, 중량 풀업을 했던 게 원인인 것 같기도 하네요. 주사가 너무 아프고, 거의 20번 맞았는데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아 마지막 1회 주사를 맞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원래 다니던 재활의학과가 있는데 너무 아파서 가까운 통증의학과를 찾게 됐고, 신뢰성 문제로 고민입니다. DNA 주사를 맞을지 유명한 재활의학과로 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재활의학과에서는 물리치료를 할까요? 초음파 검사 때 염증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왼쪽 어깨가 아파 되도록 일을 할 때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렷한 윤슬
2025-04-29100201
답변 1개
비 오는 날의 보들푸딩2025-04-27
답변인증완료
어깨 통증 관리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는 건 정말 중요해요.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어요.
1. 치료 옵션 비교: DNA 주사는 고가이며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필요해요. 설탕물 주사도 했으나 효과가 미미한 상황인 것 같아서,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2. 전문가의 의견 요청: 유명한 재활의학과에서 전문의의 평가를 받는 것도 적극 추천해요. 특히, 물리치료나 재활 치료가 제공될 수 있어요. 물리치료는 어깨의 움직임을 개선하고 추가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3. 통증의 원인 파악: 충돌 증후군이나 다른 어깨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니까, 자세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해요. 초음파나 MRI 검사를 통해 어깨 부위를 상세히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4. 치료 계획 재설정: 현재 치료 방식이 맞지 않는 것 같다면, 다른 접근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아요. 재활의학과에서 좀 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시받을 수 있을 거예요.
5. 생활습관 조정: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줄이려면, 어깨를 많이 쓰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중량운동 등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는 활동은 피하고, 통증이 있는 쪽 어깨는 최대한 쉬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제일 중요한 건 현재 치료법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 다른 전문가에게 두 번째 의견을 구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고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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