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뿜

질문과 답변

미소포니아를 어떻게 다룰 수 있을까요?

고등학생 시절부터 특정 소리에 민감해지기 시작했어요. 식기 마찰이나 쩝쩝거리는 소리 등이 특히 저를 힘들게 했어요. 가족 모임에서는 그런 소리가 들리면 머리가 아프고 숨막히는 느낌이 들었지만, 가족들은 제 상황을 이해해주지 않았습니다. 따로 밥을 먹거나 식사 자리에서 빠져나오면 예의가 없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대학에 가서 자취를 시작하면서 조금 나아졌다는 걸 느꼈지만, 방학 동안 부모님 집에 가면 다시 스트레스가 심해지곤 했습니다. 최근 들어 청각적 민감함이 시각적 자극에도 반응하기 시작했어요. 예를 들어, 누군가 다리를 떨거나 책상을 두드리면 불안감이 확 올라옵니다. 이러한 감정을 다루기 위해 어떤 전문가를 찾아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단순한 과민 반응으로 생각했지만 미소포니아를 알게 되었어요. 어디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사근사근한 단호박·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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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후에도 쉰내 나는 수건, 효과적인 해결 방법

수건을 아무리 빨아도 쉰내가 계속 난다면 정말 난감할 거예요. 특히 자취방이라 실내에서만 건조해야 할 때 더욱 그렇죠. 세탁소에 맡기면 해결될까 고민하시는 것 같은데요, 쉰내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말간 눈매장인·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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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에 나타난 바퀴벌레 사태

얼마 전, 자려고 누웠을 때 엄지손가락 크기의 검은 바퀴벌레를 발견했어요. 잡으려다 실패했고, 그 바퀴벌레가 날개를 펼치는 모습을 보고 방역업체에 바로 전화를 했답니다. 하지만 예약 때문에 바로 오지는 못하고, 결국 이틀 동안 집을 비워야 했어요. 방역업체가 오기 전에 잠깐 집에 들러 마지막으로 바퀴벌레가 있던 곳을 조사했지만, 더 이상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었어요. 아마 다른 곳에 숨었거나 나가버린 게 아닐까 싶어요. 방역업체에서는 스팀, 트랩, 먹이약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주셨습니다.

탱글탱글한 물광피부·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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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직장인의 도전과 역경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37살 직장인입니다. 주변에 제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어 이렇게 글로 적어봅니다. 저는 2009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대학 생활은 그리 순탄치 않았어요.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해 40분 걸어 다니는 거리에서 자취를 시작했고, 매달 생활비와 학비가 부족하여 용역 일을 하면서도 제대로 공부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2학년 1학기까지 버티다 자퇴하게 되었어요. 외모로 인해 사회적인 괴리감을 느끼며 살았고, 친구들 사이에서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지만, 사회에서는 늘 외모만으로 판단받았습니다. 외모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자 양악수술을 결심했고, 4년에 걸쳐 자금을 모아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에도 추가 수술과 치료비로 많은 돈이 들었지만, 결국 취업하여 조금씩 안정을 찾았습니다. 그러다 집을 사고자 대출을 알아보던 중 보이스피싱을 당해 큰 금전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많은 힘든 상황을 겪으며 개인회생을 신청하고 재기를 꿈꾸었지만, 다시금 사람들에게 속아 또 다른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금은 직장에서도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힘든 현실 속에서 너무 예민해져 힘이 듭니다. 그래도 아직은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빛나는 비비빵·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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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이야기와 고뇌

안녕하세요, 37살의 직장인입니다. 제 고민이나 이야기를 나눌 주변 사람들이 없어 이렇게 적어봅니다. 2009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기숙사에 떨어지면서 근처에서 자취하게 되었는데, 생활비와 등록금, 월세 부담이 엄청나더군요. 결국 2학년 첫 학기만 다니고 자퇴했습니다. 사회에서는 저의 외모 때문에 괴물 취급을 받았어요. 양악수술에 대해 알게 되어 22살부터 4년간 돈을 모아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2차 수술과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취직하여 돈을 모았지만,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고 말았습니다. 경찰에 문의하고 법무사도 알아봤지만 전액 회수는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끝내 개인회생을 신청하고 대표님의 도움을 받아 견뎌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사기를 쳤던 친구 때문에 핸드폰 요금과 관련하여 또다시 재정적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힘들게 살아온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은 정말 만만치 않네요. 여러분은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사근사근한 말차쿠키·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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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통증, 응급실 방문해도 될까요?

서울대 주변에서 자취하며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 목디스크로 인해 오른손 통증이 심했는데, 최근에 더 악화되었습니다. 왼손까지 저리고 아프고, 오른손은 어깨부터 손끝까지 심한 통증을 겪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응급실 진단서가 있어야 출석이 인정된다고 해서 고민 중입니다. 수업 때문에 다른 병원을 방문할 시간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약으로는 임시방편일 뿐이고 통증은 계속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응급실 방문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햇살 가득한 겨울귤·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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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통증으로 서울대 응급실 방문 가능할까요?

서울대학교 근처로 이사하며 자취를 시작했어요. 원래 목디스크가 있는 상태에서 오른손 통증이 심했는데요, 입시를 준비하면서 주사를 맞고 약을 복용하며 통증을 조절했어요. 그런데 서울로 올라오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고 약으로만 통증을 억제하려니 어려운 상황이에요. 왼손도 저리고, 오른손은 어깨부터 손가락까지 아파요. 성장통 같은 통증도 계속 있어요. 학교에서는 응급실 방문이 아니면 출석 인정이 안 된다고 하네요. 이번 주에 시간이 없어서 다른 곳에 갈 수도 없고, 약으로만 통증을 가라앉히자니 여의치 않아요. 이런 이유로 응급실에 가도 괜찮을까요?

화사한 소윤·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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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 바퀴벌레 맞나요? 정말 걱정돼요

제가 살고 있는 자취방은 북향이라 그런지 조금 습하고, 지난 2월에 두 번 바퀴벌레를 본 적이 있었어요. 그 후로는 없다가 어제와 오늘 연속으로 또 보게 되니 걱정이 커지네요. 바퀴벌레인지 아닌지도 명확하지 않아서 더 답답합니다. 가까이 다가가기가 무서워서 멀리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아요. 전문가님의 진지한 조언이 필요해요. 맞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미 분무형 제제를 사용하고, 구멍들도 막았고, 방역 전문 업체 트랩도 설치했지만 효과가 없어 보여서요. 어쩔 수 없이 이곳에 계속 살아야 하는데 불안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또렷한 소금빵·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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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통증, 응급실 방문 가능할까요?

서울대학교 근처에서 학교 생활과 자취를 시작했어요. 원래 목디스크로 인해 오른손 통증이 심해서 주사와 약물로 관리해 왔는데, 서울에 온 후 약으로만 통증을 참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은 왼손까지 저리고 아파지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있어요. 오른손은 어깨부터 손가락까지 통증이 퍼져있고, 어릴 때 성장통처럼 아파요. 학교에서는 응급실 방문만이 출석 인정을 해준다 해서 걱정이에요. 이번 주는 수업이 가득하고 병원 갈 시간이 없어요. 이렇게 아픈데 응급실 방문이 가능할까요?

편안한 가슴설렘·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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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응급실, 목디스크 치료 가능할까요?

서울대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시작하면서, 원래부터 앓고 있던 목디스크가 심해져서 문제예요. 입시 준비 때 주사 치료와 약물로 통증을 조절했지만, 서울에 온 후에는 약으로만 버텼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 통증이 매우 심해졌어요. 왼손까지 저리면서 아프고, 오른손도 어깨부터 손가락까지 통증이 이어져요. 학교 측에서는 응급실에 가지 않으면 출석이 인정되지 않아 고민이에요. 평일 오전, 오후 수업이 꽉 차 있어서, 다른 병원에 가기도 어렵네요. 응급실 방문을 고려 중인데 이런 이유로 가도 괜찮을까요?

은근한 브이라인·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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