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옷에는 고유의 세탁 방법이 있지만, 때로는 섬세한 손세탁을 해봐도 괜찮을 때가 있어요. 1. 폴리에스터 100% 롱스커트: - 대부분의 폴리에스터 소재는 물세탁이 가능하니 우선 수분 테스트를 해보세요. 치마 끝부분에 물을 조금 묻혀 30분 내외로 변색이나 소재 변형이 없는지 확인해요. - 손세탁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약간의 섬유유연제와 함께 미지근한 물에 담가 가볍게 흔들어 씻은 후 물로 헹구세요. 2. 면 100% 가디건: - 우유 썩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중성세제와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세요. 가디건의 섬유 특성상 물에 오래 담그지 않는 게 중요하니 빨리 세탁하는 게 좋아요. - 중성세제를 푼 물에 몇 번 흔든 후 바로 널어서 자연건조 시키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백식초 한 스푼을 물에 풀어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세탁 전 테스트를 통해 옷감의 변형을 줄이고, 라벨 지시 사항과 반대되더라도 주의를 기울이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더욱이 세탁법에 따라 세제를 사용하면 옷의 수명을 연장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