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판매할 때, 사고 이력을 명확히 알고 있으면 구매자와의 신뢰를 쌓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무사고' 차량과 '사고 차량'의 구분이 꽤 중요해요. 1. 무사고 차량: 대개 차체의 구조적인 부분인 프레임이나 주요하중을 지탱하는 부분에 피해가 없는 차량을 의미해요. 엔진 덮개나 문짝 등 외부 패널만 교환된 경우 '단순 교환'이라 하여 '무사고'로 분류하기도 해요. 2. 사고 차량: 차대나 프레임 등 차량의 구조적 핵심 부분에 손상이 간 경우를 말해요. 이를 수리한 기록이 있다면 '사고 차량'으로 구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사고 차량이라고 해서 판매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에요. 사고 이력을 숨김 없이 정확히 공개하면 구매자들이 더 신뢰하게 되겠죠? 그리고 해당 수리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어떤 부품이 교체됐는지 같은 세부사항을 제공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이렇게 하면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