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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외모 평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엄마는 친구들 사진을 보여주면 항상 확대하며 외모를 평가하십니다. 친구의 외모에 대해 머리가 크다거나 비율이 이상하다고 하시고, 다리나 체형에 대한 지적도 서슴지 않으세요. 배우나 아이돌 같은 연예인들도 성형을 했다는 이유로 비난하시니 듣기가 힘듭니다. 이러다보니 엄마가 제 외모도 그렇게 평가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보이지 않게 두지도 못해요.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리면, 엄마는 고지식하다면서 저를 조선시대 사람이라고 하시며 화를 내십니다. 오히려 저에게 화내시는 모습에 제가 이상한 건지 고민이 됩니다. 정말로 이러한 평가가 당연한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소소한 촉촉입술
2025-04-2765101

답변 1

윤기나는 살구빛2025-04-26
답변인증완료
이런 상황에서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엄마와의 대화가 부담스럽고 마음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부모님의 가치관과 자녀의 가치관이 언제나 일치할 수는 없겠지만,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이러한 갈등을 좀 더 편안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1. 가치관 차이 인정하기: 부모님 세대의 가치관과 우리 세대의 가치관은 다를 수 있습니다. 엄마의 말씀에는 그 세대의 사회적 배경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2. 평화로운 대화 시도: 엄마가 기분이 좋거나 편안한 순간을 포착해 이야기해보세요. 대화의 포인트는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전하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사람들 외모에 대해 말씀하실 때, 저는 가끔 불편함을 느껴요."처럼요. 3. 자기 자신 믿기: 엄마의 평가가 곧 나 자신을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세요. 자꾸 평가받는 느낌을 받는다면, 긍정적인 자기 대화나 자신을 소중히 다루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4. 외모보다 중요한 가치 찾기: 내면의 가치와 외적인 것이 아닌 다른 중요한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예를 들어, 어떤 친구의 성격적 장점이나 서로를 도와주는 모습 등에 대해 대화해보는 식입니다. 이외에도 친구나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이러한 고민을 나누거나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가족 사이의 대화는 어렵지만, 작은 변화도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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