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선택, 정말 필요한 걸까요?
고등학교 진학이 정말 필요한지 고민되고 있어요. 고등학교에 가면 생기부부터 수행평가까지 챙길 게 너무 많아 걱정되네요. 공부도 끊임없이 해야 하고요. 만약 마음에 여유가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외모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성형을 고려하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까 봐 두려워요. 좋은 대학을 위해서는 생기부와 성적 관리가 필수라는 부담감이 큰데, 정작 가고 싶은 학과가 뭔지도 모르겠고 진로 선택도 막막해요. 다들 어떻게 즐겁게 살아가는지 궁금하고, 외국에서 사는 것도 고민 중이에요. 이 상태로 고등학교에 가야 할까요? 억지로라도 버텨야 할까요? 얼굴 개선을 위해 성형을 고려 중인데, 쌍꺼풀 수술이나 필러, 보톡스는 뼈랑 상관없이 시도해볼 만한 방법일까요?
여리여리한 소윤
2025-05-2372261
답변 1개
빛나는 지율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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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은 시기네요. 고등학교 진학이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어요:
1. 고등학교의 가치: 본인이 진로나 대학 진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고등학교 경험이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어요. 다양한 과목과 동아리 활동, 사회적 관계 등을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죠.
2. 자기 관리: 생기부와 수행평가는 단순한 평가 도구가 아니라 본인의 성장과 발전을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해요. 어떤 과목이든 깊이 있게 공부하는 자세와 성실한 태도가 중요해요.
3. 외모 고민: 주변의 아름다움 기준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게 중요해요. 성형수술은 신중히 고민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지를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4. 진로 탐색: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 상담, 다양한 체험 학습 등을 통해 여러 직업 세계를 경험해보세요. 자신이 진정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5. 정신 건강: 혼자 끙끙 앓지 말고 가까운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우울증 증세가 보인다면 전문 상담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각자의 길이 다른 만큼,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지를 찾아보세요. 힘들 때는 잠시 쉬어 가도 괜찮아요. 모든 일이 다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하나씩 방법을 찾아간다면 분명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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