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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지속되는 복통, 어떻게 해야 하나요?

65세 여성입니다. 중학생 때 맹장수술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의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40대 이후로는 수술을 하지 않았지만, 60대가 넘으면서부터 배가 자주 아프고 때로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었어요. 복부 CT를 찍어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설사와 복통이 불규칙하게 반복되어 외출도 힘듭니다.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자존감도 많이 상처받고 있습니다. 형편은 넉넉하지 않지만 남편과 함께 여행도 가고 싶어요. 그런데 의사들은 항상 무관심해 보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입체적인 하늘
2025-06-1057191

답변 1

입체적인 단지우유2025-06-10
답변인증완료
오랫동안 이어진 복통으로 많이 힘드셨겠어요. 지속적인 복통은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접근 방법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전문적인 진단 필요 : 먼저, 내과나 소화기 전문의를 찾아가 다른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복부 CT에 이상이 없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추가적인 검사, 예를 들어 장내시경, MRI, 또는 혈액 검사 등을 통해 더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생활 습관 개선 :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이 복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보세요. 스트레스도 통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가능한 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세요. 요가나 명상, 가벼운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자주 예방적 조치 : 복통이 시작되기 전,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피하는 것도 중요해요. 특히 외출 시에는 편안한 복장을 선택하고, 신속하게 복통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약을 미리 챙겨주세요. 4. 정서적 지원 :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이 문제를 공유하며 정서적 지지를 받아보세요. 도움을 받아 스트레스나 불안을 줄이기 위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주치의에게 증상의 심각성과 생활상의 불편을 다시 한 번 정확히 전달하고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세요. 자주 복통이 발현되었다가 사라지는 것이라면,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계속해서 의학적 관리를 이어가는 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