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하수 수술 후 부작용과 대처 방법 문의
안녕하세요. 대학병원에서 한쪽 눈에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지 두 달째입니다. 수술 후 눈꺼풀이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단단하고 팽팽하여 쌍꺼풀이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초기에는 염증과 고름이 있었으며, 현재도 염증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수술 중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피부 절개 후 '이거 너무 많이 잘랐는데'라는 말을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실밥을 제거할 때 눈매가 많이 달랐고 재수술이 필요한지 여쭤본 결과, 실밥을 빼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으나 두 달 후에는 3개월 후까지 기다려보라며 언급이 바뀌었습니다. 지금도 시야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면 양쪽 눈의 크기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이로 인해 수술한 눈의 피부가 부족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어 다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1. 의사 선생님의 설명이 얼마나 타당한지 2. 쌍꺼풀이 생기지 않은 상태만으로 과실을 입증할 수 있는지 3. 병원 측에서 재수술 비용을 부담할 가능성이 있는지 4. 의료 분쟁 조정 또는 손해 배상 청구 전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처 방법이 궁금합니다. 해당 의사와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만 전문가의 의견을 먼저 듣고자 합니다.
하루끝의 초코볼
2025-06-1150271
답변 1개
달뜨는 서윤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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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 수술 후의 부작용과 관련해 우려가 많은 상황이네요. 아래의 사항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의사의 설명 타당성 검토: 의사가 제시한 설명의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해, 수술 후의 일반적인 회복 과정을 알고 있는 다른 전문의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눈꺼풀이 쌍꺼풀이 되지 않았다거나 크기 차이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해 보여요.
2. 과실 입증 가능성: 쌍꺼풀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과실을 입증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세부적인 진단 결과와 수술 기록을 바탕으로 법적 조언을 받을 필요가 있어요.
3. 재수술 비용 부담 여부: 병원 측에서 재수술 비용을 부담할 가능성은 병원의 정책과 수술의 책임 소재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이에 대해서는 병원과의 명확한 대화가 필요하며, 전문 변호사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4. 최선의 대처 방법:
1. 추가 검진을 통해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세요.
2. 의료 기록을 철저히 관리하세요.
3. 수술 주치의와 현 상태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4. 필요시, 의료 분쟁 조정위원회나 변호사와 상의하여 법률적 조언을 받아보세요.
이 상황이 잘 해결되길 바라며, 신중하게 검토하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