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남성으로, 2개월째 몸살과 유사한 증상으로 관절 및 근육에 통증을 느끼고 있으며, 하루에 타이레놀을 1정 복용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감염내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맞을까요? 혹은 류마티스내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더 나을까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둘 중 어디가 더 적합한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증상은 타이레놀 복용 전과 후로 나뉩니다. 복용 전에는 37~37.2도의 가벼운 발열과 몸살 같은 근육통, 다양한 부위의 관절 통증, 급격한 피로감, 가슴 부근의 답답함, 그리고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가 나타났습니다. 복용 후 불편함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근육통과 관절통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습니다. 이전 병원 진료 내역으로는, 4월에 여러 이비인후과 방문 후 수액과 약을 처방받고, 내과에서는 비타민 수액을 통해 치료를 시도했습니다. 이후 5월에는 CT와 X-ray 결과 축농증 진단을 받고, 그외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추가 내과 진료를 권유받았습니다. 피검사 결과 이상 소견은 없었으나, 큰 병원의 감염내과 추가 검진이 추천되었습니다. 특이 이력으로는 다이어트, 갑작스러운 탈모, 목 근육 이완 주사 치료, 치아 치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