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해 전 목 디스크 진단을 받아 현재 치료 중인 환자입니다. 여러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큰 개선이 없었어요. 지난 12월 척추 전문 병원에서 신경 성형술을 받았는데, 이것도 큰 효력이 없었어요. 주된 증상은 목 뒤의 뻐근함과 가끔 있는 팔 저림입니다. 팔 저림은 심하지 않지만, 목 뒤의 뻐근함은 1에서 10 사이로 치면 7 정도로 느껴집니다. MRI 결과에 따르면 디스크는 튀어나왔지만 심각하지 않다는 의사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객관적으로는 경미한 목 디스크라는 소견을 받았지만, 제 고통은 심합니다. 신경 차단술, 물리치료, 도수치료, 초음파 치료 등을 오랜 기간 시도했지만 별다른 개선이 없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던 중 근막통증증후군이란 질환을 알게 되었습니다. 질문 하나, 근막통증증후군은 어느 병원에서 진단받을 수 있을까요? 질문 둘, 근막통증증후군 이외에 다른 가능성은 무엇일까요? 질문 셋, 목 디스크가 원인이 아니라면, 보다 정확한 병명을 알아내기 위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