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 재수술을 고려 중인 26세 여성입니다. 제가 여러 병원을 방문했는데, 대부분 절골 하여 앞라인을 돋보이게 하라고 권장하셨고, 제 비중격이 작아 늑연골 사용을 권장받았습니다. 두 곳을 비교 중인데, A 병원은 무조건 자가 늑연골을 추천하셨어요. 기증 늑연골은 흡수율이 높아서 본인 연골이 풍부하지 않은 경우 재료가 부족하다는 설명과 함께, 자가 늑연골을 추천하고 가격도 기증 늑과 맞춰주신다네요. 수술 재료는 실리콘, 비중격, 귀연골, 기증 늑연골을 사용한다고 했어요. 흉터가 걱정되서 기증 늑연골을 선호합니다. A 병원에서는 수술 후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재수술 시 재료비와 일부 수술비가 발생한다고 했고, B 병원은 기증 늑연골만 사용하고 재료가 풍부하니 본인 연골은 필요 없다고 하셨어요. 수술 후 불만족 시 3년 동안 재료비만 부담하고 재수술이 가능하다고도 했지만 병원이 재수술 날짜를 잡아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A 병원은 절골 시 비염 수술을 별도로 계시지 않고, B 병원에서는 절골로 인해 코가 조금 좁아질 수 있으니 비염 수술도 함께 하면 숨쉬기 편해질 것이라고 하네요. 비염 수술은 이비인후과와 함께 있는 곳에서도 권장받았어요. CT촬영은 했고, 병원 선택에 고민이 많습니다. B 병원의 수술법은 처음 들어 봅니다. 기증 늑연골만 사용 시 문제되는 점이나 자가 늑연골을 추천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흡수율 때문이라지만, 자가 늑연골도 흡수되거나 괴사가 된 사례를 들어 고민 중입니다. 전문가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