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 파열 수술 후 실밥 문제와 병원 대처 고민
지난 2024년 12월에 발목 인대가 파열되어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잘 끝났다는 말을 듣고 지내던 중, 수술 부위에 껍질이 벗겨지지 않아 통증과 자가치료를 했지만, 결국 2025년 5월에 병원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엑스레이와 씨티 촬영 결과 의사는 외관상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이후 실밥이 튀어나온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제거 작업을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진행하면서 병원의 진료 시간 지연, 불확실한 진료 태도, 수술 후 사진 요청 시에도 소극적인 대응 등으로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병원에서는 조직 검사가 필요 없다고 했지만 결국 조직검사를 진행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비용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병원의 대처에 강하게 실망했습니다. 실밥 문제로 인해 새로운 상처가 생겼고 흉터 관리도 제대로 받지 못해 6개월의 시간이 헛되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치료와 병원 측에 대한 요구를 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살랑이는 소윤
2025-06-1056261
답변 1개
기분좋은 솜사탕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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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 파열 수술 후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을 짚어보고 가시죠. 일단 상황을 정리해 보면서 다음과 같은 전략을 세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1. 실밥 및 흉터 관리:
- 실밥이 튀어나오는 경우는 가끔 있을 수 있는 일인데요,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개선되지만, 부담이 된다면 다른 병원에서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 흉터 관리를 위해 흉터 연고나 관련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마사지를 병행해 보세요. 시중에는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제품들도 많이 나와 있어요.
2. 병원 측에 요구할 사항:
- 이러한 의료적 상황에 대해서는 병원 고객센터에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하여 병원 측의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 진료 차트와 수술 기록을 요청하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필요 시 법률적 조언을 구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3. 병원 개선 요구:
- 병원의 시스템적 문제나 의사의 태도에 대한 정식적인 불만을 접수하여 병원 차원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4. 대안 찾기:
- 현재 의료 서비스에 만족스럽지 않다면, 다른 병원을 찾아 현 상황을 설명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마음의 상처와 실망이 크시겠지만,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신다면 더 건강한 발목으로 회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필요할 때 다른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