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중단 문제는 매우 민감한 주제예요. 어머니 상태와 가족의 상황을 보니 여러 가지로 힘드실 것 같아요. 우선 치료 중단과 관련해선 몇 가지 단계가 필요할 것 같아요. 1. 전문의 상담 및 의견: 서울대병원 외진 예약을 통해 어머니 상태를 확인한 후, 중단 가능 여부에 대한 전문의 의견을 정확히 받아보는 게 우선이에요. 특히 임종 과정으로 판단된다면 중단이 가능한지 고려해 주세요. 2. 가족과의 충분한 대화: 어머니의 의식이 있으시다면 가능한 한 어머니의 의사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 간의 충분한 의견 교환이 필수적이에요. 어머니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가족이 지원할 수 있는지 상의해 보세요. 3. 법적 절차 확인: 만약 치료 중단으로 결정된다면, 법적으로도 이를 인정받아야 하므로, 전문가나 병원 측과 협의가 필요합니다. 해당 병원의 윤리 위원회나 법적 자문을 통해 절차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과정들이 다소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든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한 정보와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주변의 도움도 요청하세요. 가족끼리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지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