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학생의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오늘 학교에서 겪은 일이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점심시간에 다른 반 친구와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나오라고 하시더니, 엎드려서 화장실 앞까지 기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네발로 기어가라'는 지시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습 시간에는 모두가 보고 있는 앞에서 제 얼굴을 지적하며 인상쓰지 말라고 하셨고, 나중에는 외모를 비하하는 모욕적인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왜 이런 일을 당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다른 반 친구와 대화조차 금지된 일이라면 처음부터 경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이런 행동을 당했지만, 아무도 선생님의 권위에 반기를 들지 못했습니다. 정말 이 상황을 더 이상 참을 수 없고, 마땅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빛날듯한 꾹티뷔
2025-03-055441
답변 1개
유머스러운 입짧은핫님2025-03-05
답변인증완료
이런 상황에서는 법적 조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께 몇 가지 단계를 추천드릴게요.
1. 증거 수집: 사건 당시의 상황을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동영상이나 사진 같은 자료가 있다면 보관해두세요. 목격자의 증언도 큰 도움이 됩니다.
2. 상담 받기: 학교폭력상담센터나 관련 기관에 상담을 받으세요. 그들이 법적 절차나 문제 해결에 대한 좋은 조언을 줄 거예요.
3. 학교에 문제 제기: 담임선생님이나 학교 관리자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하고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보세요. 학교의 대응을 듣고 개선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4. 법적 조치 고려: 교육청에 정식으로 민원을 넣거나, 법률 상담을 받아 고소 여부를 결정하세요. 법적 절차로 가려면, 구체적인 증거와 사건 경위가 필요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나 고통을 덜기 위해선 필요한 절차이고,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많은 지원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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