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뿜

내 삶의 이야기와 고뇌

안녕하세요, 37살의 직장인입니다. 제 고민이나 이야기를 나눌 주변 사람들이 없어 이렇게 적어봅니다. 2009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기숙사에 떨어지면서 근처에서 자취하게 되었는데, 생활비와 등록금, 월세 부담이 엄청나더군요. 결국 2학년 첫 학기만 다니고 자퇴했습니다. 사회에서는 저의 외모 때문에 괴물 취급을 받았어요. 양악수술에 대해 알게 되어 22살부터 4년간 돈을 모아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2차 수술과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취직하여 돈을 모았지만,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고 말았습니다. 경찰에 문의하고 법무사도 알아봤지만 전액 회수는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끝내 개인회생을 신청하고 대표님의 도움을 받아 견뎌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사기를 쳤던 친구 때문에 핸드폰 요금과 관련하여 또다시 재정적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힘들게 살아온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은 정말 만만치 않네요. 여러분은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사근사근한 말차쿠키
2025-05-08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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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갠 혜지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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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주는 어려움, 정말 놀랍고 힘든 일이 많은데요. 그동안 많은 도전을 이겨내신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해요. 지금 힘든 상황이겠지만,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1. 상담 지원 받기: 재정적, 정신적으로 힘들 때 상담을 통해 지지 받는 것이 중요해요. 주변의 무료 상담 센터를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거든요. 2. 적절한 법적 조치: 아직도 사기 관련 문제들이 남아 있다면, 경찰서나 법무사를 방문하여 법적 조치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3. 네트워크 활용: 주변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적극 사용하세요. 대표님께서 가불을 도와주신 것처럼, 주변의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협력하는 것도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4. 새로운 시작: 잠시 숨을 고르시고, 좀 더 작은 목표들을 설정하여 한 단계 씩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새로운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보는 것도 삶에 활력을 줄 수 있어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항상 자기 자신을 믿고,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가끔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이 한숨을 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당신의 이야기를 읽으며 많은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