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이후 추가 손상 발생! 중복 산재 신청 가능한가요?
저는 올해 52세인 남성으로, 2024년 12월 13일 고무성형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2025년 3월 11일, 작업 중 오른손 중지에 분쇄 골절이 발생하여 2개월간 산재 처리를 받은 후 1개월 연장된 상태입니다. 최근 1~2주 전부터 왼쪽 팔꿈치에 엘보우 증상이 나타났고, 오른손보다 엘보우가 더 아픈 상황입니다.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지만, 회복 여부가 불투명하여 6월 1일까지 산재 기간이 끝날 때까지 일할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나이가 있고 단순 노무나 제조업에서 일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엘보우로 인해 일을 못 하게 되면 당장 생계가 막막해집니다. 의사는 무거운 짐을 많이 들거나 과도한 노동으로 엘보우가 생길 수 있다고 했고, 이는 제 상황과 부합합니다. 하지만 의료진은 염증으로 분류하고 산재 인정이 어렵다고 하네요. 6월 1일까지 엘보우가 낫지 않으면 실업급여라도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회사에 입사한 지 약 5개월 되었는데, 6월 1일 이후 앞으로의 생활이 걱정됩니다. 실업급여나 다른 지원 방법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쁨주의보인 눈매장인
2025-05-0798111
답변 1개
살랑이는 나영2025-05-06
답변인증완료
산재 이후 추가 손상 문제는 참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에요. 여기서 몇 가지 도움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 볼게요.
1. 산재 인정 가능성 확인하기
의사로부터 엘보우가 과중한 노동과 연관성이 있다는 소견을 받으셨다면, 해당 사실을 바탕으로 추가 산재 신청을 시도해 보세요. 과거의 작업 환경, 무거운 짐을 들었던 구체적인 사례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회사와 산업재해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근로복지공단과 상담할 수 있습니다.
2. 근로복지공단 상담
근로복지공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으로 현재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엘보우 발생 원인과 직장 업무의 연관성을 설명하면, 추가 도움과 자료 제공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3. 실업급여 신청 준비
만약 6월 1일 이후에도 일을 시작할 수 없다면, 실업급여 신청을 고려해 보세요.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고용센터에 방문해 실업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근속기간이 6개월에서 부족하더라도 사정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를 인정받을 수도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세요.
4. 재활 및 추가 지원 찾기
만약에 산재나 실업급여가 어렵다면, 재활치료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지역의 사회복지센터를 통해 추가 지원과 관련 정보도 얻어보세요.
어떤 결과가 와도, 잘 풀리기를 바라고 있어요. 꼭 희망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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