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반 된 말티푸 털 문제, 정상일까요?
처음으로 강아지를 입양하고 일주일이 지난 새내기 보호자입니다. 강아지 자체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지만 털 때문에 걱정이 되네요. 분양샵에서는 모량이 많고 건강하다고 추천받았으나, 막상 데려오고 보니 얼굴 쪽 털이 많이 없어요. 다른 2개월 된 강아지들과 비교해보면 털이 너무 적어 이상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분양샵에서는 미용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2개월 강아지를 미용하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분양 받을 때 약성 샴푸로 씻겼다고 했는데, 그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강아지가 제대로 잠을 못 자고 있어요. 그리고 꼬리도 반이 벗겨져서 털이 너덜너덜해 보여요. 직원들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랄 거라고 했지만 별 변화가 없습니다. 이제 애정이 많이 생겼는데 건강에 문제가 있을까 걱정됩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토닥토닥한 지유
오늘 04:0261381
답변 1개
살랑이는 딸기크림오늘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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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강아지를 입양하셨군요! 강아지의 모량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어요. 몇 가지를 점검해 보면 좋겠어요.
1. 탈모 원인 확인: 강아지의 털이 부족하거나 꼬리가 벗겨져 보이는 원인은 다양할 수 있어요. 피부 질환, 영양 부족, 또는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전문 수의사에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2. 미용 및 샴푸 영향: 분양샵에서 미용을 해주었다면, 강아지의 털 상태가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개월된 강아지를 미용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아요. 또한 약성 샴푸를 사용했다면, 강아지에게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민감 피부 전용 샴푸로 바꿔보세요.
3. 영양 공급: 식이가 중요한 역할을 하니, 강아지가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이 충분한지 체크하세요. 필요하다면 수의사와 상담하여 맞춤형 식이 보충제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 입양 초기에는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어요. 충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보살핌을 어디서나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강아지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위 사항들을 잘 관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시간이 지나도 변화가 없다면, 전문 가이드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애정 어린 관심과 적절한 케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