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발 수술 후 힘이 빠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이유
34세에 당뇨를 처음 진단받았습니다. 당시 당화혈색소 수치가 11.6이었으며, 평균 공복 혈당은 200 이상, 식후에는 300에 달했습니다. 현재는 인슐린 치료로 공복 혈당 150, 식후 혈당을 180~200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5월 12일에 당뇨발 골수염 염증제거 수술을 받았고, 벌써 10일째입니다. 그러나 아직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아 빠르게 봉합한 후 퇴원했습니다.
수술 후 온몸에 힘이 빠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걸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앉으면 다소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수술 후 발생한 것이며, 항생제나 기타 약물의 부작용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생활비 마련 문제로 충분히 쉬지 못해 병원에서도 퇴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치의 검진에서는 비타민 D 수치와 소변의 단백질 외에는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몽환적인 하린
2025-05-2366371
답변 1개
심쿵주의 립글로즈2025-05-23
답변인증완료
수술 후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그럼 현재 겪고 계신 증상에 대해 몇 가지 정보를 드릴게요.
1. 수술 후 회복 기간: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 본래 몸 상태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혈당 조절이 필요한 당뇨 환자분들은 더 그렇답니다. 회복 기간 중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영양 섭취, 그리고 주기적인 혈당 체크가 중요해요.
2. 혈당과 관련된 증상: 단순히 피곤함이 증가하거나 시력이 흐려지는 경우, 이는 급격한 혈당 변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거나 내려갈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하고, 인슐린이나 기타 당뇨 관리 약물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해요.
3. 항생제나 약물의 부작용: 처방받은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힘이 빠지거나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약에 따라 과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니, 해당 증상이 계속된다면 주치의에게 정확하게 상담받는 것이 필요해요.
4. 일상 생활과 회복: 병원비 걱정으로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지 못하고 생활하셔야 하는 상황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니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의 휴식을 취하세요.
마지막으로, 비슷한 증상을 겪었던 다른 사람들도 휴식과 적절한 치료로 호전되었다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걱정을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꾸준히 상태를 확인하며 관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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