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 문제에 대한 조언 부탁드려요
21살 여성입니다. 키는 152cm에 몸무게는 41~42kg을 유지하고 있어요. 18살 말~19살 초에는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심한 위염과 장염을 앓고, 3개월 동안 13kg 정도 감량했어요. 그때 병원 인바디 검사 결과 골격근이 2kg 줄고, 체지방이 11kg 감소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13살 첫 월경 이후 수족냉증이 생겼지만 그다지 심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이 증상이 점점 심해졌고, 위염 후 많이 심해졌어요. 현재 증상으로는 다리나 팔이 눌렸을 때 1~2분 안에 마비가 오고, 그렇지 않을 때도 살짝 저릿저릿합니다. 체온이 조금만 낮아져도 손, 발톱이 파래지고 차가워져요. 수면양말 두 겹을 신어도 발은 차갑고, 식은땀이 납니다. 다리가 창백하고 검게 변할 때는 무릎 아래로 차가운 통증이 느껴지고, 꾹 누르면 흔적이 남아 10초 이상 지속되기도 해요.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면 10분 내에 돌아오지만 심할 때는 1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손발이 너무 차가워 힘들고 발목까지 아파서 잠을 못 잘 정도예요. 장판을 키면 통증은 1~2시간 내에 가라앉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궁금해요. 위염 때문에 심해졌던 변비는 많이 호전되었는데요.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싶어요. 발목 아파서 잠 못 드는 밤이면 정말 괴로워요. 어느 병원에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한의원이 생각나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고민입니다. 알려주세요!
쌍둥잇스러운 상헤기
2025-03-0467421
답변 1개
리드믹한 나돔202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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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겪고 계신 증상들은 순환계와 관련된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조언을 드릴게요.
1.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방문: 먼저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해서 혈액순환과 관련된 전반적인 검사를 받아보세요. 혈액검사, 초음파 등을 통해 원인을 알아낼 수 있을 거예요.
2. 신경과 검진: 만약 신경 관련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면 신경과에서도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저림이나 마비 증상이 신경에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3. 생활 습관 개선: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걷기 운동을 매일 실천해보세요. 또,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는 것도 손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한의원 고려하기: 한의원의 한약 치료가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알아보시고 부분적으로 치료를 진행해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특히 침 치료는 한약 복용 없이도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5.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 학업과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호흡법이나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병원을 찾아가서 정밀 검사를 받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 보세요. 오래 지속된 증상이지만 꾸준히 관리한다면 좋아질 거예요. 가벼운 증상은 자주 반복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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