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신분증 촬영, 괜찮은가요?
피부과에 처음 방문했을 때, 상담 직원이 저의 주민등록증을 직접 확인 후 개인 휴대폰으로 촬영했습니다. 별다른 설명은 받지 못했습니다. 진료 후에 염증주사, 피부 스케일링, 그리고 약을 처방받고 결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피부관리사에게 스케일링은 받았지만, 염증주사를 맞지 못하고 다음 일정 때문에 정신없이 이동했습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염증주사를 맞지 못했던 것과 주민등록증 촬영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스케일링 중에 압출 과정이 있었고, 그 이후로 피부과 원장을 뵙지 못했는데요, 염증주사는 일반적으로 의사가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병원에서 환자의 신분증을 병원 직원이 개인 휴대폰으로 촬영해도 문제가 없는 건가요?
러블리한 초코볼
오늘 04:0553101
답변 1개
상큼한 광대라인2025-06-05
답변인증완료
병원에서 받는 서비스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네요. 먼저,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부분부터 설명드릴게요.
1. 개인정보 보호: 병원에서 환자의 신분증을 촬영할 경우,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사전 동의를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직원의 개인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것은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환자의 동의가 필요하고, 병원 자체의 기록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병원에 문의하여 이 부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염증 주사 시술: 일반적으로 염증 주사와 같은 의학적 처치는 의사가 직접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피부관리사가 주사와 같은 의학적 시술을 한다면 이는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병원에 확인하고 누가 시술할 것인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부주의로 놓친 서비스: 염증주사를 받지 못한 경우, 병원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보충 시술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병원에서도 고객 관리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병원 방문 시에는 치료 과정과 절차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고, 개인정보에 대한 어떤 처리가 이루어지는지 명확히 이해하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병원 측에 문의하거나 불편했던 점을 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