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 수술 후에는 자세가 중요한데요. 앉아서 자는 것이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이유는 붓기를 줄이고 수술 부위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이에요. 누웠을 때 얼굴로 혈액이 몰리면 붓기가 더 심해질 수 있고 불편할 수 있어서 의사들은 보통 상체를 약간 올리는 자세를 추천하죠. 그래도 수술 후 20일이나 지나셨다면, 약간 기대서 자는 자세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도 붓기가 있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상담했던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아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수면을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1. 베개를 높게 여러 개 쌓아서 상체를 살짝 기대어 주세요. 2. 좌우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몸 양쪽에 쿠션이나 베개를 두어 안정감을 느끼도록 해보세요. 3.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다면, 가능한 하여간 계속 병원과 소통하면서 적절한 자세를 찾아보세요. 어떤 자세가 본인에게 가장 편안한지 찾아가면서 몸의 신호를 잘 들어보세요. 회복 과정은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꾸준한 관찰과 조언이 필요합니다.